김종국 "FBI에 아는 형 있어"…美친 섭외력으로 돌아온 '관계자 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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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가 출입금지구역 섭외를 위해 직접 두 손을 걷고 나섰다.
이처럼 직접 출입금지구역 섭외를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룬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가 본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MC들이 직접 섭외에 성공한 출입금지구역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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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가 출입금지구역 섭외를 위해 직접 두 손을 걷고 나섰다.
오는 6월 1일(목) 밤 9시에 정규 첫 방송을 선보이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한편,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닐슨코리아 제공)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차며 일찌감치 정규 편성 논의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15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는 찾아가고 싶은 출입금지구역을 섭외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MC 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껏 들뜬 양세형은 "수능 출제하는 곳에 가고 싶다"며 호기심에 어린 눈빛을 반짝거렸고, 김종국은 "FBI에 가고 싶다"며 글로벌 진출을 꿈꿔 흥미를 끌어올렸다. 급기야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FBI에 아는 형이 있다"며 황금 인맥을 공개하고, 제작진은 "당장 갈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청자가 선정한 출입 희망 장소 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방부', '국가정보원', '나로우주센터', '한국조폐공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등 예상보다 훨씬 다채로운 보안구역들의 리스트가 이어졌다. 이중 양세형과 미미는 "조폐공사에 가고 싶다"고 입을 모아, 이들이 실제로 한국조폐공사의 곳곳을 누빌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시청자 선정 리스트에는 '미국 나사', '미국 51구역', '북한', '바티칸' 등 해외부터 '김종국 집', '아이돌 숙소', '사춘기 딸 마음 속' 등 출입금지구역의 선입견을 깨는 의외의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실제로 찾아갈 금지구역의 면면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직접 출입장소 섭외에 발벗고 나선 모습이다. MC군단은 네 명의 영어실력을 총동원해 '나사(NASA, 미합중국 항공우주국)'에 섭외 메일을 보내는가 하면, 직접 섭외 전화를 돌렸다. 이 가운데 끝없이 섭외 전화를 돌리던 MC군단이 한 관계자로부터 "충분히 가능하다"는 우호적인 답변을 얻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직접 출입금지구역 섭외를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룬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가 본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MC들이 직접 섭외에 성공한 출입금지구역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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