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고향사랑기부제 12호 고액기부자…가수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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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정현(JH엔터테인먼트)은 15일 강원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해 12번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정현은 "절친이 있는 원주에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처럼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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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가수 조정현(JH엔터테인먼트)은 15일 강원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해 12번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정현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등 많은 히트곡으로 1980~9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한양대학동문인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 대표의 협조를 받아 원주에 J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시민 문화향유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달 1~2회 귀래면 본카페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있다.
JH엔터는 이달 26~27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얘들아! 오빠왔다, 백 투 더 라디오'를 주제로 7080 세대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한다.
조정현은 "절친이 있는 원주에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처럼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복리를 위해 공연문화를 함께 키워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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