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은행, 전남 전국·장애인체전에 2억8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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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으로부터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쓰일 후원금 2억8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준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자발적 후원 열기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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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전국체전·11월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응원
후원금, 관람객 편의용품 구매·선수 지원 등 사용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으로부터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쓰일 후원금 2억8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후원금은 농협은행이 2억원, 광주은행이 8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양대 체전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구매와 체전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전 국민적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창구 화면을 이용해 전국체전을 홍보한다.
김영록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준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자발적 후원 열기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국민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 올림픽에 버금가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을 분산 개최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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