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KIM 1순위 영입대상 아니다". 맨유 텐 하흐 감독 MF 보강+센터백 2명 영입 물색 중

류동혁 2023. 5.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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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우선 순위는 김민재가 아니다.

영국 디 미러지, 더 선은 동시에 15일(한국시각) '맨유는 브라이튼 듀오 맥 알리스터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의 보강을 적극 원하고 있다'며 '센터백의 경우,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팀베르, 시마칸의 영입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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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에릭 텐 하흐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우선 순위는 김민재가 아니다.

맨유는 EPL 구단 중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맨유는 김민재가 영입 1순위는 아니다. 에레디비지에 아약스 주전 센터백 위리엔 팀베르,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주전 센터백 모하메드 시마칸도 물망에 올라 있다. 게다가 맨유는 전방위적 포지션 강화를 원하고 있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센터백 자원의 보강을 원하지만, 좀 더 강력한 스쿼드를 위해서는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첫번째다.

영국 디 미러지, 더 선은 동시에 15일(한국시각) '맨유는 브라이튼 듀오 맥 알리스터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의 보강을 적극 원하고 있다'며 '센터백의 경우,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팀베르, 시마칸의 영입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맨유의 1순위 보강 포지션은 미드필더진이다. 여기에 센터백 보강을 원하지만, 절대적으로 김민재에 대한 러브콜은 아니다. 김민재도 고려하고 있지만, 팀베르, 시마칸 역시 보강 대상 중 하나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리그 정상을 원한다. 최전방 타깃형 스트라이커도 필요하다. 가장 급선무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원이다.

맨유는 지금 상태라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한다. 스쿼드는 탄탄해야 한다. 특히 리그 우승, 그리고 챔스리그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원 카드를 확충해야 한다는 게 맨유 내부와 레전드들의 충고다.

물론 센터백 보강도 중요하다. 해리 매과이어, 린델로프 등 노쇠화된 센터백은 살생부에 들어있다. 단, 맨유는 마르티네스, 바란이 주전 센터백으로 굳건하다.

즉, 센터백 보강은 필요하지만, 미드필더진보다 급하진 않다.

그동안 현지 매체에서는 '맨유가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이다. 방출조항 옵션을 고려했을 때, 김민재의 몸값은 매우 싼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김민재는 세계적 센터백 반열에 올라오고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강력하다. 단, 그를 대신할 카드는 분명히 있는 것도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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