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의정보고회 "尹정부 2년차 국회서 적극 뒷받침"

15일 국민의힘 울산 남구 당협사무국 대강당에서 이채익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이채익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이 15일 울산 남구 당협사무국 대강당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의정 활동 성과와 추진 사항을 보고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당직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그간 의정활동을 종합한 소개 영상과 함께 2023년 지역 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또 국방위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으면서 울산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운영비 보조금 대폭 증액 등에 기여했다.

울산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 울산향교·언양향교 지원사업 예산확보, 이건희 컬렉션 울산시립미술관 유치 등에도 이바지했다.

또 행정안전위원장을 맡아 보통교부세 운용 혁신, 울산경찰특공대 신설,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썼다.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울산시민과 청년들의 숙원 사업인 울산 병무지청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민생을 최우선하며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회 일꾼으로서 더욱 헌신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보고회는 이날 신정1·2·3·5동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무거동·삼호동, 18일 신정4동·옥동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