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어 경북 경산시도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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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카드는 '어르신 통합 무인 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 등을 거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3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6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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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948년 7월 1일 이전에 태어난 노인이 대상이며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는 원활한 신청과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달'을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이다.
모바일카드는 '어르신 통합 무인 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 등을 거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정 사용 시 1년간 사용이 중지된다.
조현일 시장은 "대중교통 무임승차 통합 지원이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3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6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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