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화영 재판부에 국정원 압수영장 발부 촉구

우종훈 2023. 5.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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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에 개입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검찰이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직권으로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관련해 재판부 입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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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에 개입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검찰이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직권으로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이 전 부지사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북한과 스마트팜 사업비 지원을 협의하는 과정이 국정원에 보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관련해 재판부 입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내일(16일) 열리는 이 전 부지사의 32차 공판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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