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매출액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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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가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디와이피엔에프는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43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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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와이피엔에프가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디와이피엔에프는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43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4000만원, 6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 및 지연됐던 주요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수주잔고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라고 전했다. 현재 디와이피엔에프의 수주잔고는 약 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지연됐던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는 9조2000억원 규모의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예정돼 신규 수주 및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 12일과 이날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주가에 부정적 요인을 줄 만한 내부적 요인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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