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경기 '71.68㎞'… 포항 오베르단, K리그1서 가장 많이 뛰어

이홍라 기자 2023. 5.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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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지난달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발표한 4월 K리그1 6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을 분석한 결과 오베르단이 71.68㎞를 뛰었다.

오베르단은 지난달 치른 6경기에서 뛴 거리는 71.68㎞이고 이를 단순 계산하면 경기당 약 12㎞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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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지난달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나타났다. 사진은 오베르단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지난달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발표한 4월 K리그1 6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을 분석한 결과 오베르단이 71.68㎞를 뛰었다.

오베르단은 지난달 치른 6경기에서 뛴 거리는 71.68㎞이고 이를 단순 계산하면 경기당 약 12㎞를 뛰었다. 오베르단의 뒤를 이어 서민우(강원·71.58㎞)와 고재현(대구·70.17㎞)이 각각 2, 3위고 4위는 윤빛가람(수원FC·69.97㎞) 5위는 이진현(대전·67.61㎞)이 차지했다.

지난달 K리그1에서 가장 빨랐던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김인균이다. 김인균이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경기는 지난달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전이다.

이날 교체 출전한 김인균은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시속 36.39㎞를 기록했다. 김인균의 뒤를 이어 안현범(제주·35.26㎞)이 2위를 차지했고 3, 4위는 전병관(대전·35.23㎞)과 나상호(서울·35.15㎞)다.

고재현은 스프린트 횟수(244회)와 거리(4987m)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프린트 횟수는 선수 개인이 최소 2초 이상의 시간 동안 최소 14.4㎞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22.68㎞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 경우를 1회로 계산한다. 스프린트 거리의 경우 출장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스프린트의 속도로 이동한 총거리를 뜻한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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