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소식] 시, '올해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102명 모집 등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신규 참여자 102명을 모집한다.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광주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이다.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80만원(480만원 현금에 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12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내 거주하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4인가구 직장 건강보험료 191,845원 이하)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노동자이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자영업자, 휴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보장가구,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이행 중인 자, 타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의 등을 거쳐 7월 17일에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광주시 일자리경제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2차 공모
광주시가 내달 9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총 142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중 1·2차 공모에서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사업으로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으로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분야(40억)와 일반분야(60억)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기획예산과(031-760-273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시, 2022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S등급'
광주시는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서 S등급(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 등이다.
광주시는 매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광주시, 15~19일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전 개최
광주시는 저소득층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해 이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자활센터 아셀사업단과 자활기업 반희담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가죽과 천 수공예 제품, 즉석 포토액자와 컵 등을 판매한다.
특히 광주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하여 종이컵과 종이타월을 대체할 포토컵과 손수건을 이번 행사의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 홍보물품 제작 시 추천 상품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1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활능력을 키워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 7월말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광주시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설문 조사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조사원들은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 유니폼을 착용하고 방문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주 1회 자가키트 진단,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타 지역과의 비교분석으로 광주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돼 왔다.
한편, 올해 광주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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