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트루디 부부, 류수영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황소영 기자 2023. 5.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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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이대은(왼쪽부터)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가수 트루디가 이엘파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파크는 15일 '이대은-트루디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되어 좋다.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트루디가 앞으로 음악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엘파크와 새 출발을 하는 이대은-트루디 부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전 야구선수로 시카고 컵스, 지바롯데 마린스에 이어 KT 위즈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현재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파이어볼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데뷔, '음악이 아니었다면', 'Bandz Up', '루디부기(Ruedy Boogie)', '자존심' 음원을 발매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ALL KILL', 'Rued', '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또 가수 활동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물론 예능 방송, 소셜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대은-트루디 부부는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JTBC '우리 사이',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프로그램에 동반으로 출연하며 선수로서, 래퍼로서 능력뿐만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엘파크와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향후 좋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엘파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다. 배우 매니지먼트사업본부와 더불어 엔터사업본부의 확장을 통해 스포테이너, 인플루언서, 와플루언서 등 인프라 구축과 콘텐트 제작의 전략적 연계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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