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김남국 논란'에 민주 내홍…여, 탈당에 "꼬리 자르기"

심은진 2023. 5. 15. 16: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9일 만에 자진 탈당했습니다. 쇄신 의총과 윤리감찰을 앞두고 탈당 선언을 해서 당 안팎에서 말이 많습니다. 두 분은 김남국 의원의 탈당,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김남국 의원은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상임위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몇천원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남국 의원의 탈당 선언 6시간 뒤에 열린 민주당 쇄신의총은 김 의원과 지도부 성토장을 방불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토론 끝에 지도부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추가조사와 당 윤리기구를 강화하는 안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는데요. 민주당의 결의안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김 의원이 이미 탈당을 했는데 실효성 있는 조사와 징계가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의안에 '윤리위 제소'를 넣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쇄신 의총에서는 지도부가 돈 봉투 의혹에 이어 코인 논란에도 너무 늦게 대응했다며, 일부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지도부 책임론'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김남국 의원의 탈당과 지도부의 대처에 대해 비명계와 친명계의 입장이 갈리면서 계파 갈등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4>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설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1>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압박하며, 당내에 코인 의혹 태스크포스를 꾸려 조사하기로 했는데요. 민주당 진상조사단도 실효성 논란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TF팀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4-2> 국회의원 대상 '코인 보유 전수조사' 주장이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도 전수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성사될까요?

<질문 5>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상승해서 47%가 나왔는데요. 민주당의 핵심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권에서는 10%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이 본격화됐을 때보다 더 많이 떨어졌어요?

<질문 5-1> 김남국 의원의 탈당이 민주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2>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서 36.8%입니다. 5주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했는데요?

<질문 7>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관련 실무협의에서 일정을 '4일간'으로 한다는 데는 합의했지만, 시찰 시설 등 구체적인 사항엔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 2차 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양국이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까요? 우리 정부가 반드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내용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민주당은 '후쿠시마 시찰단'이 아니라 '관광단'이냐며 시찰단 파견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질문 8> 당정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간호법을 주도한 민주당과 정부여당의 대치가 불가피해 보여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