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일본판 나온다…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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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일본판이 나온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는 일본에서 리메이크한다.
환승연애는 신선한 기획력으로 주목 받았다.
CJ ENM 콘텐츠사업부 서장호 상무는 "러브 트랜짓은 환승연애 포맷에 충실하면서도 일본시장에서 적합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한국 예능이 프라임 비디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고, 리메이크로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등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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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환승연애' 일본판이 나온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는 일본에서 리메이크한다. '러브 트랜짓'(Love Transit)>은 다음 달 15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세계에 공개한다. 출연자들이 서로 전 연인이 누군지 모른 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설렘과 갈등을 겪는 모습을 담는다. 환승연애 콘셉트와 구성을 살리되 현지 문화에 맞게 일부 각색한다.
환승연애는 신선한 기획력으로 주목 받았다. 시즌1·2(2021~2022)는 아시아와 북미 등 총 20여 개국에서 공개했다. 시즌2는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에서 아시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뷰(Viu) 비드라마 차트 톱5에 들었다. 최근 프랑스 OTT 6play에서도 선보였다.
CJ ENM 콘텐츠사업부 서장호 상무는 "러브 트랜짓은 환승연애 포맷에 충실하면서도 일본시장에서 적합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한국 예능이 프라임 비디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고, 리메이크로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등 새로운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빙 콘텐츠 총괄 황혜정 CCO는 "이번 포맷 수출을 발판 삼아 K-콘텐츠 트렌드를 이끌고, 세계 무대에 티빙 지적재산권(IP) 파급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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