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 관광객 급증…10월까지 박람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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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 부부가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의 방문객이 크게 급증했다.
최근 ㈜뉴스포미는 3월과 4월, 국내 가장 많이 찾은 관광명소 톱5를 공개했다.
3월 대비 4월 관광명소 방문객 증감률을 살펴보면 순천만국가정원 715.3%, 바람의언덕 –29.9%, 인천대공원 113.5%, 여의도한강공원 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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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 부부가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의 방문객이 크게 급증했다.
최근 ㈜뉴스포미는 3월과 4월, 국내 가장 많이 찾은 관광명소 톱5를 공개했다. 톱5는 지도 서비스 제공 플랫폼 티맵(Tmap) 사용자의 기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순위를 매겼다.
4월 관광명소 톱5는 순천만국가정원(13만건), 바람의언덕(10만건), 태안세계튤립축제(7만8000건), 인천대공원(6만건), 여의도한강공원(5만1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3월 순위는 광양매화축제(16만1000건), 바람의언덕(14만2000건), 구례산수유꽃축제(13만5000건), 진해군항제(9만9000건), 보문관광단지(5만2000건)로 확인됐다.
3월 대비 4월 관광명소 방문객 증감률을 살펴보면 순천만국가정원 715.3%, 바람의언덕 –29.9%, 인천대공원 113.5%, 여의도한강공원 9.1%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4월 1위를 차지한 순천만국가정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3월 65위에 머물다 700%가 넘는 증가율로 4월 1위에 올랐다.
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3월 31일 개막하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데에 더해 개막식에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 개장해 10월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165만평에 달하는 부지를 활용한 정원을 선보인다.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4월 순위에 진입한 태안세계튤립축제는 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됐는데 현재는 같은 장소에서 ‘봄꽃 정원’을 운영 중이다. 봄꽃 정원은 6월 7일까지 즐길 수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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