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한우농장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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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가 나왔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오창읍 학소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침 흘림과 궤양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한우 185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은 청주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2.9㎞ 거리에 있다.
이날까지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5곳, 증평 1곳 등 6개 농장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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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가 나왔다. 청주에서만 여섯 번째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오창읍 학소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침 흘림과 궤양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한 도는 구제역 의사 환축으로 판정하고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유전자검사(PCR) 결과는 이날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우 185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은 청주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2.9㎞ 거리에 있다. 방역대 내 농장이어서 구제역 추가 확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도는 전했다.
이날까지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5곳, 증평 1곳 등 6개 농장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청주 구제역 발생으로 시작한 인근 5개 시·군 백신 긴급 접종을 도내 1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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