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과연 인간 번역을 대체할 수 있을까…26일 AI시대 번역의 미래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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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학번역원이 오는 26일 AI시대 번역의 미래를 전망하는 'AI번역 현황과 문학 번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곽 원장은 "자극적이고 과장된 추측, 과잉된 전망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논의가 AI 디지털 시대에 문학 번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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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학번역원이 오는 26일 AI시대 번역의 미래를 전망하는 ‘AI번역 현황과 문학 번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 교수는 “AI 번역은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도움 수준이지만,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알 수 없다”며 “AI와 인간의 공진화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현장 참여는 사전 초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는 25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 원장은 “자극적이고 과장된 추측, 과잉된 전망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논의가 AI 디지털 시대에 문학 번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기계 번역이 일상화된 현실과 관련해 그는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 현재의 기술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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