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과 해외수출 간담회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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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15개 협력사와 함께 2023년도 제1차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수출 강소기업 등 동반성장 협의회 소속 15개 협력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을 초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남부발전의 해외 수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R&D 추진계획 및 사전 중소기업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 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무역보험공사의 ‘해외수출 보험지원사업’과 AEO진흥협회의 ‘수출입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감단회 이후 민간 수출 전문가의 ‘중소기업 해외수출 확대 전략’ 특강과 함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제안서 작성법’ 교육이 진행됐다.

이승우 사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출 확대는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당사는 다양한 해외 진출사업 지원과 동시에 운영 중인 해외 발전소에 혁신제품 테스트베드를 확대 제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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