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마무리

송응철 기자 2023. 5. 15.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5일 오후 2시 아산1캠퍼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달 27일 2023년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15차례 교섭…지난달 27일 임단협 잠정 합의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5일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5일 오후 2시 아산1캠퍼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달 27일 2023년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4.1%(기본 인상률 2%·성과인상률 2.1%)로 알려졌다. 또 현금성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7월부터는 월중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월중 휴무제는 월 필수 시간 근무 충족 때 매월 하루를 쉴 수 있는 제도다.

이날 체결식에서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피플(People) 팀장(부사장)은 "소통과 신뢰로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