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 경신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5. 15. 16:33
매출 143억·영업익 11억원
전년比 6.7%·78.2% 증가
전년比 6.7%·78.2% 증가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엠로가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78.2%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기술기반 매출액(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이 같은 기간 30% 증가한 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3.4%를 차지했다.
엠로에 따르면 1분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매 시스템과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면서 매월 고개사로부터 발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도 같은 기간 32.3%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엠로는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SaaS 기반의 통합 공급망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엠로 관계자는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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