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16~17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교통정체 예상

김정욱 기자 2023. 5. 15.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6~17일 서울 도심에서 수만명이 참가하는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건설산업연맹은 정부의 노조탄압 중단과 건설노조 간부인 양회동씨의 분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 16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대문역, 고용노동청, 서울대병원 등 도심 곳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역, 고용노동청, 서울대병원 등 도심 곳곳 집회
지난 10일 서울 삼각지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오는 16~17일 서울 도심에서 수만명이 참가하는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건설산업연맹은 정부의 노조탄압 중단과 건설노조 간부인 양회동씨의 분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 16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대문역, 고용노동청, 서울대병원 등 도심 곳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이후 이들은 시청·광화문 방면인 세종대로 방향으로 행진하면서 이동해 세종교차로와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집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단체의 대규모 집회에 따라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한강대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돼 경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