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침입해 흉기 휘둘러…20대 남성 중상

박천학 기자 2023. 5.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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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 원룸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원룸에 있던 20대 남성은 중상을, 여성은 경상을 입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6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 한 원룸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 B 씨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다.

A 씨는 또 뒤따라 들어온 20대 남성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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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사이” …경찰, 범행 동기 파악 후 영장 신청키로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에서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 원룸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원룸에 있던 20대 남성은 중상을, 여성은 경상을 입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6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 한 원룸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 B 씨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다. A 씨는 또 뒤따라 들어온 20대 남성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가 3시간 만에 달성군에서 붙잡혔다. A 씨는 피해자들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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