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영업이익률 20% 육박

김만기 2023. 5. 15.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판매 실적이 늘어나면서 흑자 기조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레인보우가 직접 생산해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하고 있다.

레인보우 관계자는 "올 1·4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장부상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하면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서빙로봇, 사족보행 로봇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춰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 30.6억, 영업손실 233.9억… "파생상품 회계처리 탓"
파생상품 회계처리 제외땐 영업익 6억, 당기순익 11.4억
레인보우 영업이익률 20% 육박

[파이낸셜뉴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판매 실적이 늘어나면서 흑자 기조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레인보우가 직접 생산해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하고 있다.

15일 공시된 레인보우의 2023년 1·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30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손실이 233억9000만원에 당기순이익 110억7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는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의 유출이 전혀 없는 비용이다"라고 밝혔다.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할 경우, 레인보우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1억4000만원에 달했다. 또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9.7%, 당기순이익율 37.5%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율 및 당기순이익율 모두 증가했다.

레인보우 관계자는 "올 1·4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장부상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하면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서빙로봇, 사족보행 로봇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춰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협동로봇을 필두로 국내 및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매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