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5.18 특별법, 유엔 인권위에 제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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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오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특별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5.18민주화운동 폄훼와 사실 왜곡을 금지하는 5.18 특별법을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며 5.18 민주화 운동이 "민주화 운동이라면 왜 5천 명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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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오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특별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5.18민주화운동 폄훼와 사실 왜곡을 금지하는 5.18 특별법을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며 5.18 민주화 운동이 "민주화 운동이라면 왜 5천 명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다고 말하며, "전문가 조사 결과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결론이 났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북한군 개입은 없다'고 발표했고,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도 군의 헬기 사격을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이달 초 5.18 부상자회 등 5.18 공법단체들은 전광훈 목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8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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