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차세대 지휘자 키운다…다비트 라일란트와 1:1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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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지휘자 육성을 위해 '지휘자 워크숍'을 연다.
올해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포디움 세션'과 '비디오 피드백'외에 '피아노 리허설'을 신설했다.
라일란트 감독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토벤부터 드뷔시까지 고전부터 인상주의 작품들을 아우를 계획"이라며 "지휘자의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들이 자신만의 해석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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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지휘자 육성을 위해 '지휘자 워크숍'을 연다.
15일 국립심포니에 따르면 올해 워크숍은 오는 8월8~11일 서울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 일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만 39세 이하 한국 국적을 가진 지휘전공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와 최종학력 증명서 그리고 2관 편성 이상의 오케스트라 작품공연을 지휘하는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와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이 2년 연속 멘토로 나선다.
올해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포디움 세션'과 '비디오 피드백'외에 '피아노 리허설'을 신설했다. 라일란트와의 1:1 클래스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다.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은 매니지먼트와의 계약·협상부터 퍼스널 마케팅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우수 지휘자에게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장학금 250만원이 지급된다.
라일란트 감독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토벤부터 드뷔시까지 고전부터 인상주의 작품들을 아우를 계획"이라며 "지휘자의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들이 자신만의 해석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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