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찾은 홍준표 "대구서 청춘의 꿈 맘껏 펼치게 하겠다"

정창오 기자 2023. 5.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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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자신의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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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승의 날 모교 영남고서 ‘청년의 꿈’ 주제 특강

[대구=뉴시스]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3.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자신의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홍 시장은 특히, 정치와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홍 시장은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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