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1분기 매출 601억·영업익 83억 ‘분기 최대’

정현정 2023. 5. 15.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회사인 에이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1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3.8%다.

한편 에이프로는 자회사 에이프로세미콘가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소자 및 웨이퍼 개발을 통해 기존 장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사용후배터리 진단설비 등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로가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2공장용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장비를 출하했다. (에이프로 제공)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회사인 에이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1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6% 증가한 수치며, 영업손익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3.8%다.

에이프로는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2공장용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장비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수주 공시한 물량으로 이때 확보한 수주 규모는 1000억원이다. 지난달 선적이 시작된 만큼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프로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수주 확대를 통한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로는 자회사 에이프로세미콘가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소자 및 웨이퍼 개발을 통해 기존 장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사용후배터리 진단설비 등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