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1분기 영업손실 1천238억원…적자전환

김현수 2023. 5.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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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 손실이 1천23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8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합병 후 연결 회계 처리에 따른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 재고 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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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 손실이 1천23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8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합병 후 연결 회계 처리에 따른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 재고 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대장균 검사가 가능한 씨디피실(C.difficile) 제품 및 다제내성 결핵 검사가 가능한 MDR-TB 제품의 국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체의 혈액 내 간 기능, 전해질 등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 검사 플랫폼 'C10'을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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