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 켈러→패패패패 켈러...연패스토퍼 있어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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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미치 켈러(27)가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켈러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4-0 승리를 거뒀다.
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를 구해내며, 에이스 위용을 자랑했다.
켈러는 2014년 드래프트 때 2라운드 전체 64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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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미치 켈러(27)가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켈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완벽투를 선보였다.
켈러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4-0 승리를 거뒀다. 지긋지긋했던 4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전적 22숭 19패를 기록했다.
켈러는 거침없이 볼티모어 타선을 틀어막았다. 위기 상황 때마다 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1회 1사 2루에서 거너 헨더슨과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삼진을 뺏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켈러는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3회에는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헨더슨을 다시 삼진처리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4~5회를 모두 세 타자만 상대했고, 6회에는 산탄데르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3개를 뺏어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삼진 2개를 추가하는 등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했다.
켈러가 13탈삼진을 솎아내며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도 4점을 지원사격했다. 1회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 땅볼로 1타점 , 3회 헤이즈와 배지환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냈다.
총 투구수 93개를 기록한 켈러. 7회를 마친 뒤 불펜진에게 공을 넘겼다. 8회 등판한 콜린 홀더맨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데이비드 베드너는 9회를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켈러는 팀을 7연패에서 건져내기도 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를 구해내며, 에이스 위용을 자랑했다.
켈러는 2014년 드래프트 때 2라운드 전체 64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숙성기를 거친 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올 시즌 9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피츠버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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