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경남 창원 반도체 소부장기업 방문…신규투자 당부

이슬기 2023. 5.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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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경남 창원 소재 반도체 기판 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해성DS를 찾아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신규 투자를 당부했다.

해성DS는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리드프레임' 분야에서 약 3천9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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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서 인사말하는 이창양 장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하고 있다. 2023.5.1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경남 창원 소재 반도체 기판 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해성DS를 찾아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신규 투자를 당부했다.

해성DS는 반도체 기판 중 하나인 '리드프레임' 분야에서 약 3천9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 중이다. 리드프레임은 온도와 습도, 내구성 등이 중요한 자동차 등에 주로 사용하는 기판이다.

이 장관은 "해성DS는 매출의 99%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하고 있어서 투자 완료 시 반도체 공급망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예정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소부장 핵심 전략 기술 및 으뜸 기업 확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의 한일 협력 계기를 우리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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