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전북개발공사, 청렴컨설팅 멘토기관 '선정'

전북개발공사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3.5.15/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이 비교적 청렴도가 낮은 멘티 기관에 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익위는 지난해 청렴컨설팅 진행 결과 23개 참여 멘티 기관 중 17개 기관(73.9%)의 청렴도 결과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전북개발공사는 8년 연속 2등급(우수)의 성과를 내 온 바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멘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된만큼 기관장 청렴 회의를 신설하고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