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내홍‥이용관 이사장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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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를 5달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5월 1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어난 인사 이슈와 관련해 "공동위원장 논란에 책임감을 느껴 상황을 정리하고 자리를 떠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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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를 5달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5월 1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어난 인사 이슈와 관련해 "공동위원장 논란에 책임감을 느껴 상황을 정리하고 자리를 떠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화를 통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유에 대해서 영화제 측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이달 말까지만 근무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2021년 위촉됐다. 시사매거진 월간중앙과 영화전문매거진 씨네21을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초창기인 2002년부터 5년 간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는 시네마테크부산과 영화의전당에서 프로그래밍과 시네마테크 운영을 총괄해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9일 조종국 운영위원장을 새롭게 위촉하고,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 체제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초청작 선정과 영화제 행사 기획을 총괄하여 한국과 아시아의 유망한 감독과 작품을 발굴해 내고 전 세계 영화의 큰 흐름을 조망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며,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법인 운영 및 일반 사무, 행정, 예산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알렸으나, 이번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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