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20일 드론·UAM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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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20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와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도심항공교통)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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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도심항공교통)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 드론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기술적 성과와 드론 레저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국내외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 전시, 대한민국 드론 인천 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지원 행사도 있다.
드론·UAM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 정책 비전과 성과, 드론·UAM 기업과 지방정부, 공공기관의 드론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드론 활용 특별테마관을 설치해 우수 드론들을 전시·홍보한다. 이탈리아, 카타르, 핀란드 등 외국 기관과 대사관을 초청해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드론 교통과 배송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항공대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드론 교통체계와 배송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부는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실정과 환경에 맞는 ‘K드론배송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7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드론공연 인천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가수 거미, TAN(티에이엔), 리듬파워의 축하공연과 올해 10월 ‘FAI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전북 남원시의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1000여대의 드론이 송도 센트럴파크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치게 될 드론쇼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와 드론공연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시민이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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