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1분기 영업익 214억원…전년比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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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002310)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4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320억1600만원) 대비 3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2239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2507억9800만원) 대비 10.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87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266억2500만원) 대비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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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세아제지(002310)는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4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320억1600만원) 대비 33.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2239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2507억9800만원) 대비 10.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87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266억2500만원) 대비 29% 감소했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는 포장수요 증가에 따른 출하 증대, 가동률 호조, 생산 증가, 원자재 가격 안정이라는 요인이 상호 작용하며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 1분기는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제지·판지사업 출하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전력비 등 에너지 비용 증가, 설비 보수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제지는 2분기 전망에 대해 "2분기 이후 엔데믹 효과로 소비심리가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름철 농산물 출하 시기와 맞물린 포장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제지사업부의 정기 설비 대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가동률 하락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사전에 재고 확보를 통해 출하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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