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이준혁, 뮤비 촬영 중 발목 부상 "스케줄 당분간 불참"

박상후 기자 2023. 5. 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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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이준혁
미래소년 이준혁이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일부 중단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준혁이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인근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왼쪽 거골 골절이 확인됐고 상당 시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혁은 부득이하게 컴백 활동을 비롯해 현재 예정된 스케줄에 당분간 불참하게 됐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움직임을 최소화한 일부 일정에 대해서는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추후 활동 관련해서는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에 따라 논의할 예정이오니 이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혁이 속한 미래소년은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킬라(KILLA)'로 데뷔했다. 이후 '스플래시(Splash)' '마블러스(Marvelous)'까지 '미래' 3부작을 진행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각인시켰다. 지난해 9월에는 '소년' 시리즈의 첫 신호탄 네 번째 미니앨범 '아웃턴(Ourturn)'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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