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이익 849억원...전년동기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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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함께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동시에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의 총수익은 28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으로 대손비용은 전년동기보다 18.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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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함께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동시에 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의 총수익은 28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각각 7.4%, 72.2% 늘어났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으로 대손비용은 전년동기보다 18.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15%와 26.07%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17.42%, 16.64%와 비교해 각각 9.73%포인트(p)와 9.43%p 상승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에도 주력 사업부문인 기업금융 그룹 수익이 70% 이상 성장하면서 순익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튼튼한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업고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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