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북미 진출 돕는다…'K-스토리&코믹스'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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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만화·웹툰·스토리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3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 참가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는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를 북미 시장에 선보이며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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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만화·웹툰·스토리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3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 참가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는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를 북미 시장에 선보이며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지난 2013년 첫 행사에서 소개된 KBS 드라마 '굿닥터'는 미국 현지에서 리메이크돼 현재 시즌7 제작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북미 피칭 행사에 참가한 고즈넉이엔티의 소설 '청계산장의 재판'은 미국 대형 스튜디오 유니버설 TV와 옵션 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북미 시장에서 한류 열기를 이어갈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현지 방송사부터 영화 제작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OTT 기업까지 빅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단독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한다. 또 해외 바이어 대상 콘텐츠 피칭 및 현지 기업 방문, 영문 비즈니스 자료 제작 지원 등 북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5월), 프랑스(7월), 중국(9월)에서 K-스토리&코믹스 비즈니스 행사를 열고 미국 뉴욕(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10월), 프랑스 앙굴렘(2024년 1월)에서 열리는 해외 대형 콘텐츠마켓 한국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 중국 K-스토리&코믹스 행사는 22일까지,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은 23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한국공동관은 2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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