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타이어 이전, 대안을 사전 협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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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기업 유치를 위한 대형·소규모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대덕구 대화동 1·2산업단지의 산업 재배치를 통한 최첨단 기업 유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업인들이 땅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들에게 적기에 용지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다른 도시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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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1·2산단 최첨단 기업유치 강조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업 유치를 위한 대형·소규모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대덕구 대화동 1·2산업단지의 산업 재배치를 통한 최첨단 기업 유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업인들이 땅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들에게 적기에 용지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다른 도시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안산(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처럼 오랜 시간 발목이 잡혀선 안 된다”면서 “도시공사는 산단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체 역량을 키워 대형 산단과 소규모 산단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공단(1·2산단)은 다리를 놓으면 대전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좋다”며 “최첨단 기업 입주 고민과 함께 일부 산업의 재배치 등 종합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방위사업청 대전 입주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문제는 이전과 존치 등 경우의 수에 따라 살피고 신탄진 지역과 시 전체의 관점에서 대안을 사전에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위사업청과 관련해선 “6월 방위사업청이 입주하는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는 미니은행 점포를 설치해 방사청 직원들의 금융거래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기능 다양화, 개발제한구역 연 1회 전수조사, 10개월 동안 시정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현안사업 매월 1회 진행 과정 점검 등을 주문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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