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제안 10점 선정…"군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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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받은 37건의 군민 제안을 심사해 우수상 1점과 장려상 3점, 노력상 6점 등 총 1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상은 2025년 남양면 옛 구봉광산 일대에서 완공 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인근에 숙박시설과 먹거리 마을을 조성해 거주 인구를 늘리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제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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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받은 37건의 군민 제안을 심사해 우수상 1점과 장려상 3점, 노력상 6점 등 총 1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상은 2025년 남양면 옛 구봉광산 일대에서 완공 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인근에 숙박시설과 먹거리 마을을 조성해 거주 인구를 늘리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제안이 차지했다.
제안자는 1단계로 중부권 유동 인구 유입을 위한 파크골프 아카데미 운영, 2단계로 유동 인구 편의를 위한 숙박시설·먹거리 마을 조성, 3단계로 차별화된 관광 자원화를 제시했다.
장려상은 10개 읍면에 농지와 거주지를 마련해 도시민을 유입하자는 '청양 맞춤형 타운하우스' 조성, 청정 자연을 활용해 질병과 스트레스를 돌보자는 '청정 청양 힐링 건강센터' 건립,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 우수상에는 70만원, 장려상에는 각 50만원, 노력상에는 각 7만원이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잘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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