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궤도 오른 LG전자 미래먹거리…전장사업부 가동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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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전장(VS)사업본부가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했다.
15일 LG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VS사업본부의 1분기 평균 가동률은 99%로 집계돼 100%에 육박했다.
이 기간 VS사업본부의 실제 생산물량은 936만5000개로 역대 분기 생산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앞서 VS사업본부가 1분기 매출 2조3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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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전장(VS)사업본부가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전환한 후 성장 궤도에 올랐다.
15일 LG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VS사업본부의 1분기 평균 가동률은 99%로 집계돼 100%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8.2%)에 비해 10.8%포인트 올랐다. 평균 가동률은 회사의 생산능력 수량 대비 실제 생산 수령의 비중을 뜻한다.
이 기간 VS사업본부의 실제 생산물량은 936만5000개로 역대 분기 생산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앞서 VS사업본부가 1분기 매출 2조3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는 80조원 가량이다. 수주잔고가 늘어나며 판매물량 확대로 이어졌다.
다만 VS사업본부를 제외한 다른 사업본부는 같은 기간 모두 평균가동률이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TV시장 불황의 여파로 인해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평균 가동률은 75.3%를 기록했다.
카메라모듈을 판매하는 LG이노텍의 평균가동률도 47.1%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LG이노텍의 주요 고객사는 애플인데, 스마트폰 시장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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