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잘한다': 김태흠 충남지사 51.8%·이장우 대전시장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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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잘한다'라는 긍정평가를 내린 도민이 51.8%로 나타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긍정평가한 시민은 42.7%였다.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63.7%(전월 대비 –3.4%p)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42.7%(+2.2%p)로 가장 낮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51.8%(+0.7%p)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돈 반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평균을 8.2%p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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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43.8%·김지철 충남교육감 42.2%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잘한다’라는 긍정평가를 내린 도민이 51.8%로 나타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긍정평가한 시민은 42.7%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월26일부터 5월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8500명(17개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4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라는 긍정평가는 17개 시·도 평균 50.9%로 전월(51.4%)보다 0.5%p 하락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63.7%(전월 대비 –3.4%p)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42.7%(+2.2%p)로 가장 낮았다. 두 단체장은 21.0%p의 격차를 보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51.8%(+0.7%p)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돈 반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평균을 8.2%p 밑돌았다.
4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선 17개 시·도 평균 긍정평가가 44.6%로 집계돼 전월(43.7%)에 비해 0.9%p 상승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59.9%(+3.0%p)로 1위에 올랐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5.9%(+1.0%p)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43.8%(+3.9%p),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42.2%(+2.3%p)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월(39.9%)보다는 수치가 올랐지만 전국 평균엔 미치지 못했다.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60.3%로 조사된 가운데 제주가 69.3%로 최고, 전북이 52.0%로 최저였고, 대전은 59.2%, 충남은 58.2%로 평균에 미달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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