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 “영심이처럼 보이려 메이크업 거의 없이 촬영” [종합]

유준하 2023. 5. 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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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압박도 있었어요. 실제로 드라마 보시면 거의 동네 대장장이처럼 목소리를 우왁스럽게 냈고 대장 아이처럼 지냈거든요.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했고 다크서클, 산발 머리 등으로 지냈습니다."

그는 "영심이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압박도 있었다"면서 "제가 기억하는 영심이만 잘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드라마 보시면 거의 동네 대장장이처럼 목소리를 우왁스럽게 냈고 대장 아이처럼 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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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10시 지니TV·ENA·티빙서 첫 공개
이동해 "8~9년 만에 작품으로 인사, 설레고 긴장돼"
‘오! 영심이’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배우 정우연, 이동해, 송하윤, 이민재(사진=KT스튜디오 지니)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영심이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압박도 있었어요. 실제로 드라마 보시면 거의 동네 대장장이처럼 목소리를 우왁스럽게 냈고 대장 아이처럼 지냈거든요.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했고 다크서클, 산발 머리 등으로 지냈습니다.”

1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모 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하윤은 영심이를 표현한 방식에 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발표회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됐으며 주연 배우 송하윤을 비롯해 이동해와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원작 만화영화 ‘영심이’의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에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져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하윤은 영심이를 맡은 데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그는 “영심이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압박도 있었다”면서 “제가 기억하는 영심이만 잘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드라마 보시면 거의 동네 대장장이처럼 목소리를 우왁스럽게 냈고 대장 아이처럼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했고 다크서클, 산발 머리 등으로 지냈다”면서 “그런 식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배우 이동해 역시 이번에는 슈퍼주니어 멤버가 아닌 배우로 9년 만의 복귀한다. 그는 “8~9년 만에 작품으로 인사드리는데 너무 설레고 긴장도 많이 했다”면서 “그 설렘과 긴장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맡은 역할인 왕경태에 대해선 “어릴 적에 훌쩍 어떤 일로 떠나게 되고 갑자기 또 영심이 앞에 나타나서 영심이를 좋아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키며 훌쩍 자라서 멋진 CEO로 변신한다”면서 “돌아와서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질투도 많고 내심 좋아해주길 바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배우 정우연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심의 애증어린 친구 구월숙으로 분했다. 그는 “저는 뷰티유튜버로 나와 실제 계신 유튜버들 참고를 많이 했다”면서 “구월숙이 어떤 친구인지, 캐릭터 분석도 많이 했고 공부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를 맡게 된 배우 이민재는 실제 영심이 만화를 본 적이 없다고. 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만화라고만 알고 있었다”면서 “제가 보지는 못했는데 대본을 보다보니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더라. 이러면 나도 연기를 할 때 굳이 만화를, 어려움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는 오늘(15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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