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중소기업 육성 속도 더 낸다 [한줄메모]

2023. 5.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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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자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중진공은 지역 현황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자체와 지방중기청, 중진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기업에 정책자금·수출·기술 사업화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8일에는 충청북도와 지역 주력 산업 및 2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 지원 수단과 충청북도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제조 기반을 결집해 지역 주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의 충북 지역 설비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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