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역대 최고급 2선' 질문에 엄원상 "저도 장점 보여드리고파"

올림픽 대표팀 윙포워드 엄원상. 사진┃이형주 기자(파주)

[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엄원상이 바람을 이야기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국내파로 구성됐다. 하지만 소집이 극히 짧은 올림픽 대표팀 특성 상 이번 소집은 9월 완전체 소집에 앞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선홍호에 모든 포지션이 경쟁력이 있지만 2선은 역대로 봐도 최정상급에 속한다. 이번 소집에 참여하는 엄원상, 송민규, 양현준, 엄지성, 고재현, 고영준 등에 이강인, 정우영을 비롯한 해외파도 9월 합류한다. 황선홍 감독도 "2선의 경우 너무 다들 잘해 누가 본선에 간다 장담하기도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소속팀 울산 현대의 K리그1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엄원상은 이번 대표팀 유력 주전 후보다. 엄원상이 이날 선수단 대표로 인터뷰에 나서 2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STN스포츠는 "2선이 역대 최정상급으로 속하는데 엄원상 선수도 그렇게 느끼는지? 또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식으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엄원상은 "일단은 어린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 해주고 있고, 제 자리 뿐 아니라 모든 자리에서 모든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저도 저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잘 발휘해서, 또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생각해서 좋은 플레이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