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영업손실 1238억…"일회성 비용 발생"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24억원, 영업손실은 123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6%, 8.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는 올해 1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합병 후 연결회계처리에 따른 상각 비용과 재고 리스크 해소를 위한 재고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에는 독감, RSV, 코로나19 동시 진단이 가능한 카트리지 식약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면서 "연내에 대장균 검사가 가능한 씨디피실(C.difficile)제품 및 다제내성 결핵 검사가 가능한 MDR-TB 제품의 국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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