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구제역 한우농장, 청주 발생농장과 연관성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은 앞서 확진된 청주지역 발생 농장과의 역학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안면 한우농장에서 수의사가 가축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구강과 유두 부위에서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유전자검사(PCR)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농장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관계가 있는 인근 다른 지역 농장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은 앞서 확진된 청주지역 발생 농장과의 역학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안면 한우농장에서 수의사가 가축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구강과 유두 부위에서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유전자검사(PCR)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은 청주의 최초 발생농장에서 12.7㎞ 떨어진 방역대(반경 3㎞) 이외 지역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농장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관계가 있는 인근 다른 지역 농장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우 418마리를 사육한 이 농장은 농축협에서 50% 지원을 받고 자체 백신 접종을 하는 대규모 농장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 농장 방역대에는 179농가가 3만140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증평군은 이틀 연속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다른 농장으로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