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광주 16일 낮 최고기온 30도 넘을 듯

이종행 2023. 5.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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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전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이는 광주·전남 남서쪽 중국에서 불어오는 온난다습한 기류의 유입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랐기 때문이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구례·곡성 32도 △광주·나주·화순 31도 △나주·장성·광양 30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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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17일까지 무더위 전망

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아침 최저기온 12~17도, 낮 최고기온 25~32도로 전망했다.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면 어르신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해남군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16일 광주·전남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올 들어 낮 최고기온은 지난달 20일 29.9도였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평년 기온 21~25도보다 4~7도 높은 수준이다.

이는 광주·전남 남서쪽 중국에서 불어오는 온난다습한 기류의 유입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랐기 때문이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구례·곡성 32도 △광주·나주·화순 31도 △나주·장성·광양 30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더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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