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1분기 매출 257억…전년比 35%↑

김경택 기자 2023. 5. 15.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토피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은 256억원으로 1426% 급증했다.

연결 영업손실은 22억원, 순손실은 2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스테인리스강 수입 유통·가공회사인 제이슨앤컴퍼니의 흡수합병으로 인해 철강 사업이 주 매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세토피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은 256억원으로 1426% 급증했다. 연결 영업손실은 22억원, 순손실은 2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스테인리스강 수입 유통·가공회사인 제이슨앤컴퍼니의 흡수합병으로 인해 철강 사업이 주 매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방위적 원자재 파동과 물류 대란, 환율의 변동성으로 인해 이익단은 부진했다. 이 같은 이슈가 점차 해소되는 등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2분기에는 철강 관련 실적이 1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희토류 관련 사업과 전자담배 유통사업 등에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장기적인 투자, 설비가 필요한 희토류 사업에 앞서 전자담배를 비롯한 유통사업 부문에서 매출을 통한 영업이익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세토피아는 전자담배 엘프바(ELFBar)의 국내 독점 총판을 맡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쿠팡에서 판매 시작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 다른 신사업인 희토류 사업은 예정대로 꾸준히 진행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지난달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 생산기술을 보유한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했고, 또한 지난 2일에는 베트남 VTRE(Vietnam Rare Earth JSC) 와 합작법인 GCM(Global Critical Material Limited)을 설립해 25일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희토류, 전자담배 등 신규 사업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전자담배 사업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이끌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