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대사, 한국외대서 강연…“한미동맹 강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고 한국외대가 15일 밝혔다.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학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주제로 한 필립 골드버그 대사의 특별강연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한국외대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16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국빈방문, 양국 친밀관계 보여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고 한국외대가 15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골드버그 대사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 서울로 돌아와 하는 연설이다. 그는 한국외대에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세계 현안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외대는 한국의 외교관 시험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교 중 하나”리고 설명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등과 같은 영상 콘텐츠와 블랙핑크 등과 같은 K팝이 미국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외대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16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그간 한국외대는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등 외교무대에서 주목받는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 지진 한 달 새 벌써 36번…왜 자주 일어나나[궁즉답]
- 맥주도 제로슈가 제품이 나오는데…원래 설탕이 들어가나요?[궁즉답]
- 성훈, 박나래와 루머에 "가족까지 고통…법적 대응" [공식]
- 옥상서 애정행각 20대 여성 추락사...17세 남자친구 재판행
- “아빠, 아빠 딸이잖아” 성폭행하려는 父에 호소한 딸, 결국
- 행사 앞두고 있었는데… 트롯 가수 해수, 향년 29세 나이로 사망
- "7월 사흘 빼고 매일 비온다"...기상청 답변은
- ‘영웅시대’ 빛났다…임영웅 팬카페 6년 ‘2375배 성장’
- "남친 미쳤다"…해외출장 중 마약 투약한 40대, 여친 신고로 덜미
- 日 대형기획사 쟈니스, 창업자의 미성년자 성착취 사과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