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김경택 기자 2023. 5.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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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전문기업 에이피알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22억원,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호조 덕분에 또다시 역대급 분기 실적 경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속 성장세를 유지해 조 단위 기업가치 인정 및 상장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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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이피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뷰티테크 전문기업 에이피알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22억원,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0.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서 기여도가 높았던 부문은 992억원(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의 매출을 차지한 뷰티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1분기에만 25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라인 등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밖에 에이프릴스킨과 포맨트 등 에이피알의 또 다른 뷰티 브랜드 역시 브랜딩과 매출 확대에 성공하며 성장세에 기여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계획돼 있는 IPO(기업공개)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개소한 R&D(연구개발) 센터를 통한 신기술·신제품 확보와 함께 생산 능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호조 덕분에 또다시 역대급 분기 실적 경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속 성장세를 유지해 조 단위 기업가치 인정 및 상장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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