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3번째 다승 시즌…2년마다 달성 [여자골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통산 15승에 성공했다.
'CME 글로브 레이스'는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LPGA투어 상위 60명을 가리기 위한 시즌 종합성적 점수다.
고진영은 LPGA투어 51번째 TOP10 대회에서 15승을 거두며 미국여자프로골프 누적 상금을 1133만4148달러(152억 원)로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통산 15승에 성공했다.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몬트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는 11~15일(한국시간) 2023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로 알렸다.
고진영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마친 세계랭킹 6위 이민지(27·호주)를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우승상금 45만 달러(6억8000만 원)를 받는다.
고진영은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 1승씩을 거뒀다. 최전성기 이후 격년으로 다승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년 고진영은 ▲MVP ▲최저타수 1위 ▲상금왕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등 LPGA투어 4관왕에 빛났다. ‘안니카 어워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5대 대회에서 매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고진영은 ▲2018년 신인왕 ▲2020년 상금왕 및 CME 글로브 레이스 1위 ▲2021년 MVP·상금왕 및 CME 글로브 레이스 1위까지 LPGA투어 4시즌 연속 개인상을 받기도 했다.
‘CME 글로브 레이스’는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LPGA투어 상위 60명을 가리기 위한 시즌 종합성적 점수다.
고진영은 ▲2019년 4~6월 ▲2019년 7월~2021년 6월 ▲2021년 10월~2021년 11월 ▲2022년 1월~10월 등 4차례에 걸쳐 145주 동안 세계랭킹 1위였다.
▲신지예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여자골프 월드랭킹 꼭대기를 경험한 5번째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한국인이다. 2023시즌 CME 글로브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세계랭킹 정상 탈환 가능성은 충분하다.
고진영은 LPGA투어 51번째 TOP10 대회에서 15승을 거두며 미국여자프로골프 누적 상금을 1133만4148달러(152억 원)로 늘렸다. 122차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대회에서는 정규투어(1부리그) 11승 및 점프투어(3부리그) 3승을 기록하며 상금 37억1526만250원을 획득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품 수영복 입은 ‘골프여신’ 안신애, 호텔 수영장 밝힌 발랄 매력 [똑똑SNS] - MK스포츠
- 카라 한승연, 30대 같지 않은 동안 미모 [똑똑SNS] - MK스포츠
- 경찰,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 신청 - MK스포츠
- 허정민, 10년 전 드라마 캐스팅 갑질 폭로 “아이돌에 자리 뺏겨”(전문) - MK스포츠
- 3할은 언감생심, 어쩌면 이것이 강백호의 진짜 모습인지 모른다 - MK스포츠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
-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 MK스포츠